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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석탄부두 상부시설 민자건설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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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석탄부두 상부시설 민자건설 재추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3.14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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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자 건설 포기에 따른 신규사업자 선정 공고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목포신항 석탄부두 하역 및 저장시설 등 상부시설 건설 사업시행자로 지난 2013년 12월 선정된 CJ대한통운(주)이 사업시행을 포기함에 따라 신규 사업시행자 선정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목포신항 석탄부두는 삼학도 복원화사업을 위해 삼학도내 석탄부두를 신항으로 이전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2015년 12월 정부예산으로 석탄부두 하부시설인 안벽 240m와 부지 70,412㎡ 조성을 마무리 하였으며, 상부시설은 CJ대한통운(주)에서 민간자본으로 건설할 계획이었다.

현재 군산항에 연간 300만 톤 처리 대규모의 석탄부두 건설에 따른 향후 목포항 석탄 물동량 감소 우려와 지역민의 분진민원 해소 등에 어려움을 이유로 석탄부두 상부시설 건설을 포기하였다.

이에 목포해수청은 정부정책사업인 목포신항 석탄부두 건설 및 운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민간자본으로 하는 상부시설 건설은 불가피한 사업으로 그간 지역주민들의 석탄 분진피해 민원사항을 감안하여 밀폐형 친환경시설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석탄부두 상부시설 건설 사업시행자 선정방법 등 공고 내용에 대해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http://mokpo.mof.go.kr/알림마당)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4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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