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이 오는 3월 17일(목) 이랜드클리닉과 함께 진도지역 노인을 위한 ‘사랑나눔 무료진료’를 진행한다.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이번 이랜드클리닉 무료진료는 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 40명의 진료팀으로 구성되어 진도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내과(건강상담, 약품제공, 수액처방), 건강검진(혈액검사, 소변검사, 골다공증검사, 초음파검사), 통증클리닉(통증유발점주사), 골밀도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도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이랜드클리닉 무료진료는 건강검진, 통증클리닉, 골밀도검사가 사전예약 접수로 진행되며 내과진료는 당일 접수로 신분증을 지참하면 진도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문의, 진도노인복지관 박선란 간호사 ☎061-544-5504.
이랜드클리닉은 이랜드그룹의 임직원과 가족의 건강을 돌보는 전문의료시설로 진도, 목포, 전주, 봉화, 춘천 등 평소 병원을 찾기 어려운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노인을 위해 이랜드복지관을 거점으로 매년 무료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진도지역에서 350여 명의 노인이 무료진료 혜택을 받았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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