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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사랑의 봉사단, 저소득층 보금자리 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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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사랑의 봉사단, 저소득층 보금자리 보수 지원
  • 권애란 기자
  • 승인 2016.03.28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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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에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백동조) 사랑의 봉사단이 저소득층의 보금자리를 보수하며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단 시설보수팀은 지난 1월 폭설로 인해 지붕이 파손되어 위기 상황에 처한 독거노인 가정의 집을 수리한데 이달에는 장애인 가정의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을 실시했다.

이번에 수리한 가정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둔 장애인 가정으로 전기 누전 우려, 비위생적인 주방과 싱크대, 곳곳의 곰팡이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으나 수리 비용을 감당할 능력이 되지 않고, 도움을 줄 가족·친척들도 없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봉사단 시설보수팀은 벽지, 장판, 페인트 등 물품을 구입해 전반적으로 수리했고, 싱크대 교체, 대청소 등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봉사단 시설 보수팀은 지난 2009년 결성돼 미자립 교회 수리 지원을 시작으로 3년 전부터 시청에서 지원 대상 추천을 받아 매년 5세대 이상의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백동조 목사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사람이 생활에 기본적인 요소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권애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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