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남 소재 해양경비 안전본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세월호 사건, 낚시어선 돌고래호 사건 등으로 해양 재난 사고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과 안전장비에 대한 기술 개발이 사회적으로도 요구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관할구역이 넓고 안전사고의 위험도가 큰 전남 지역의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장비의 지속적인 연구와 지식재산권 기반 신기술, 신제품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센터는 지난 3월 25일(금)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에 교육을 시작으로, 완도해양경비안전서, 여수해양경비안전서 등을 차례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군전투력 향상과 예비산업인력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전남지역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발명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군부대의 지식재산권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분위기를 조성했다. 앞으로도 군장병, 해양경찰을 시작으로 소방서, 경찰서 등 교육대상을 확장해갈 계획이다.

한편 전남지식재산센터는 매년 특허청과 전남도의 지원으로 전남소재 중소기업의 성장단계 및 지식재산(IP) 역량에 따라 단계별(IP스타트업, IP스케일업, IP스타)·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전남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eonnam)를 통해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진행되는 IP스타트업 및 IP스케일업의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담당컨설턴트와 상담(061-242-8587)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 지식재산 : IP(Intellctual Property), 일반적으로 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저작권 등 인간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무형의 자산을 통칭하는 말이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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