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초에 개소한 스마트 팜은 교육 목적으로 지어진 전국 최초의 ‘첨단 체험형 스마트 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부모, 지역민, 학생들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은 스마트 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스마트기기를 통해 스마트 팜을 제어하는 시연이 이루어졌다.
스마트 팜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기기를 통해 하우스 시설 자동 개폐는 물론 온도 및 습도를 제어할 수 있고 영상관제시스템의 줌 기능을 통해 작물의 생육 상태를 정밀하게 관찰 가능하다.
현재 스마트 팜에는 임자초등학교의 교화인 튤립과 ‘내 고장 알기’ 교육의 일환으로 지역특산품인 대파와 브로콜리, 적채 등을 심어 재배중이다.
한편 임자초등학교는 스마트 팜에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작물을 심어 학생들이 직접 가꾸도록 하고 이 과정에서 학부모, 지역인사에게 참여 기회를 주어 교육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재배한 작물들은 임자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도록 하여 인성교육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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