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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행복무안 수련마을 만들기 마을발전계획 발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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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행복무안 수련마을 만들기 마을발전계획 발표회 열려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04.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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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상! 무한도전! 무한행복!”

▲ 제3회 행복무안 수련마을만들기 발표회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5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회 행복무안 수련마을 만들기 마을발전계획 발표회’를 참여마을 리더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 실시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1월 리더교육을 시작으로 워크숍, 선진지 견학, 마을발전 계획수립,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등 주민들과 함께한 농촌현장포럼 활동사항을 마을 이장 및 리더가 주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식후 행사로 몽탄면 모아도서관 11명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우쿠렐레 연주주단의 합주와 동요가 축하 공연으로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인사말에서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상향식사업이 3년가량 지난 지금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와 같은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마을을 변화시켜 ‘전국에서 가장 오고 싶은 무안, 가장 살고 싶은 무안’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발표 결과 청계면 대곡마을이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8개 마을에 상사업비가 주어졌으며, 이들 마을은 향후 농식품부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등을 건의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받았다.

한편 ‘수련마을 만들기’는 무안군지역공동체활성화 기본계획 단계별 지원방안의 1단계로 2014년부터 매년 10개 마을씩을 선정, 생활만족형 현장포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민 스스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비전을 설정해 나가는 무안군만의 주민주도 참여 프로그램이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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