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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가 있는 날, 문화의 거리로 밤마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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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가 있는 날, 문화의 거리로 밤마실 가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4.26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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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문화의 거리에서 문화예술야시장 개장

▲ 문화가 있는 날 '야간작업' 4월 포스터
봄을 더욱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순천시에서 오는 27일 저녁 7시부터 향동 문화의 거리에 문화예술야시장 ‘야간작업(夜間作業)’을 개장한다.

4월의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남문화관광재단, ㈜앨리스가 주관했다.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봄처녀 콘테스트, 조이플앙상블과 데블스팀의 퍼포먼스, 댄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준비됐다.

야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부스에는 순천시내 각 대학교와 효산고등학교의 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입맛을 책임진다.

그 외에도 봄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을 가리는 봄 처녀 콘테스트와 프리마켓 등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야간 문화행사에 목말라 있는 시민, 관광객들을 위해 지역예술가와 주민, 상인들이 함께 만드는 야간작업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며 “원도심 밤거리에 활기를 더하고 문화가 있는 날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야시장 ‘야간작업’은 지역예술인들이 밤을 지새우며 몰두하는 예술작업에서 따온 말로,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저녁에 문화의 거리에서 개장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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