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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새우양식장 대다수 합법양식장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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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새우양식장 대다수 합법양식장으로 전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5.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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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지역 새우양식장의 대다수가 합법양식장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정비대상 새우양식장 193개소 중 2016년 4월말까지 이행완료 또는 시정중인 양식장은 144개소(75%)에 이른다고 말하고, 이는 지난해 정비에 착수한지 1년만이다.

신안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는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새우양식장에 대하여 관련실과 및 해당 읍·면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법하게 운영 중인 양식장에 대한 처리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시정 및 원상회복 이행은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해결하려는 어업인들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금번 미이행 양식장 일제점검을 통하여 새우양식장 양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안군 새우양식은 연간 2,011톤, 318억 원을 생산하며, 전국 새우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양식새우 주생산지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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