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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매실수확에 지역 각계 일손돕기 대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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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매실수확에 지역 각계 일손돕기 대거 나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5.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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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 기관.단체.기업체 동참 속, 지원대상 농가 신청 받아

▲ 매실수확현장
광양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 25부터 6월 24 유관기관‧단체‧기업체 등 지역 각계와 함께 매실수확 일손 돕기에 대거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광양 매실은 직접 손으로 한 알 한 알 따야하는 수고로움으로 수확기 철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19일부터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해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일손 돕기를 지원할 단체와 지원 받기를 원하는 농가는 오는 5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매실수확 일손 돕기는 자연‧농업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노약자, 부녀자, 기초수급대상자, 국가유공자 등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일손을 돕는 기관과 단체가 직접 도시락과 작업도구를 지참토록 하여 농가 부담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태옥 친환경농업팀장은 “농촌 일손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많은 기관과 단체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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