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7일 동신대학교에서 타 지역 출신 도내 거주 대학생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신대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는 학생들에게 전남지역 문화와 행사를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정 제안 및 질의, 특강(남도문화의 이해),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 학생들은 “전남도정과 남도 문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남도의 맛과 멋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의 취업 등을 위해 보다 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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