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하여 직접 작업도구를 지참하였고 현장 수확작업을 통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마늘 수확에 도움을 받은 군서면 신덕정 마을의 김칠판(70)씨는 “바쁜 업무중에도 자기 일처럼 나서서 일손을 거들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군서면장(박종대)은 “부족한 인력으로 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격는 농민들을 위해 실시한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면민과 가까이 소통하고 작은 힘이지만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서면은 인구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고심하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추진되는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6월 21일까지 중점 시행할 예정이다.
/정민국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