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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초등교사 실종 등으로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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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초등교사 실종 등으로 패닉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6.08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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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교육지원청이 여교사 성폭행 사건에 이어 초등학교 교사 실종 사건으로 인해 패닉에 빠졌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섬 지역에 근무하는 30대 A교사(남)가 지금까지 미 복귀 상태로 소식이 없자 전전 긍긍하고 있다.

경찰과 교육계에 따르면 A교사가 섬 지역에서 육지로 나온 기록이 없으며, 수색 견까지 파견해 섬 지역 곳곳을 수색했지만 8일(수) 현재까지 소재 파악을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A교사가 바닷가를 산책하다 실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교사는 담임까지 맡았던 것으로 알려져 초등학생들도 심각하게 동요하며 있으며, 신안지역 민심 또한 흉흉하고 있다.

신안교육청 관계자는 “실종처리가 되면 조만간 기간제 교사를 채용해 초등학생 학업에는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지만 학생들의 동요는 심각하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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