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인회원들이 순천시민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순천시는 6월의 순천희망 메시지로 허형만 시인의 ‘사람을 노래함’ 을 선정했다.
‘순천희망 메시지’는 순천시민(순천문인협회)이 순천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메시지를 아름다운 디자인에 담아 모든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디자인에 담긴 희망메시지는 순천시의 전광판, 교통정보시스템 등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한 달간 게재한다.
이번 달부터 시범 운영된 ‘희망메시지’ 는 미비점을 보완한 후 내년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27일 순천문인협회와 ‘순천희망 메시지’ 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순천문인협회 회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에게 희망메시지를 전하기로 했다.
순천문인협회는 “작품(時 등)을 구매하는 일부 독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과도 좋은 글귀로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다”며 “좋은 글귀로 누군가에게 위로를 전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한다면 더 없이 의미 있는 일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비록 짧은 문장이지만 그 글귀가 감동을 주고, 우리 현실과 사회를 돌아보게 하며,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희망메시지를 기부한 허형만 시인은 순천 조례동 출신으로 현재 순천시 사감운동 홍보대사와 국제펜한국본부 심의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한국 문단에서 중진으로 활동 중이다.
※ 6월 희망메시지 “사람살이 한평생이 빛이거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은 사람이다” - 사람을 노래함. 허형만 作,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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