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1:13 (월)
순천시 ‘도시재생’, 전국에서 벤치마킹 줄이어
상태바
순천시 ‘도시재생’, 전국에서 벤치마킹 줄이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6.22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한 달 간 타 지자체 공무원 100여 명 방문

순천시 도시재생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주민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를 살리자는 ‘순천형 도시재생’을 배우고자 하는 발걸음이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불과 한 달 사이 다녀간 지자체만 해도 전라북도의회, 파주시의회, 군산시의회, 밀양시, 나주시로 공무원과 주민 약 100여 명에 달한다.

이들은 순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원도심 도시재생 현장을 둘러보고 순천시 도시재생 방향과 추진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사업추진체계와 주민참여사업, 창작 예술촌 조성사업, 에코지오 생태마을 조성사업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원도심 문화의 거리와 원도심 골목길의 정취, 옥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볼때는 연신 탄성이 흘러 나왔다.

또한 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함께 ‘청수골 새뜰마을 조성사업’, 문체부 ‘순천부읍성 관광자원화사업’, 중기청 ‘상권활성화사업’등 중앙부처 사업이 동시에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에 대해 타 지자체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역으로 배우는 점도 많다”며 “앞으로 시설사업 등이 본격 추진되면 변화된 원도심을 보기 위해 순천을 찾는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