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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相翔]학교’ 전남지역교류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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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相翔]학교’ 전남지역교류캠프 개최
  • 백다흰 기자
  • 승인 2016.08.12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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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소년 ‘꿈꾸는 뮤지션의 Fun Fun 음악여행’을 가다

▲ 2016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相翔]학교’ 전남지역교류캠프 개최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박두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초아스(대표 전은숙)는 지난 8월 10일(수) 여수 신기동에 있는 ‘카페 드 파리’에서 ‘2016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相翔)학교 참여청소년 42명을 대상으로 전남지역 교류캠프(이하 교류캠프)를 개최했다.

상상(相翔)학교는 “청소년이 서로를 바라보며, 꿈을 향해 날개를 펴 높이 날아가다”라는 뜻인데,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사업이다. 전남에서는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지역주관을, ’초아스‘가 교육기관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교류캠프는 (재)전라남도미래재단 박두규 원장의 영상편지로 시작되었는데, 박두규 원장은 “더운 여름이지만 이 무더위 속에서 식물들은 무럭무럭 자라나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된다. 우리 청소년들도 이번 여름이 알찬 성장이 되어 나중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11월에 열리는 결과발표회에서 함께 하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꿈꾸는 뮤지션의 Fun Fun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교류캠프에서는 여수를 주무대로 전남에서 활동 중인 ‘카파밴드’가 ‘걱정하지말아요 그대’등을 청소년에게 들려주었고, 김경희 강사는 청소년들이 관심이 많은 ‘세안법’등 피부 관리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다. 그리고 이수정 강사의 지도아래 ‘소원을 말해봐’라는 내용으로 참여 청소년 스스로가 연극을 꾸며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허성란(15)양은 “오늘 캠프에서 음악공연도 좋았지만, 연극활동에서 마음속에 숨겨 두었던 내 자신의 다른 모습을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표현하게 되어 기분이 후련하다. 정말 힐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담양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근무하는 이소라 선생님은 “우리지역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에서 같은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다른 지역 친구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상상학교의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교육 확산에 앞장서는 길잡이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다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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