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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삼산동, 주민센터 복지허브화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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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삼산동, 주민센터 복지허브화 본격 가동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8.17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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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복지문제 지역민이 해결하는 민간협력 봉사단 ‘삼산징검돌‘ 결성

찾아가는 복지 상담으로 우리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민이 직접 해결하기 위한 삼산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삼산동은 지난 00일 00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확산에 발맞춰 다양한 복지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자원봉사단 ‘삼산징검돌’을 결성했다.

‘삼산징검돌은’사회복지사, 사례관리사, 간호사 등 복지 분야의 전문 자격을 갖춘 봉사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인 1조로 팀을 꾸리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 건강관리, 안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놓인 가정에는 각 해당 기관 단체에 연결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민관협의체 주관 하에 삼산동 자체 복지 기금 ‘삼산새싹통장‘ 사업을 7월부터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246명의 후원자가 저소득층에 매월 50여만 원의 기금을 통해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삼산동장은 “앞으로도 수혜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시책을 개발해 그 동안 법적·제도적으로 공공서비스를 받지 못한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민간이 해결하는 민간협력 시스템을 적극 가동하고, 제공자와 수혜자가 동시에 만족하는 행복한 복지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복지 업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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