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 돌산119안전센터는 9월 8일 돌산읍 우두리 백초초등학교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합동 소방훈련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소방공무원, 교직원 및 학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내체육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발생을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태세 구축 및 현장 적응력 함양을 목표로 추진됐다.

훈련은 ▲화재발생시 119신고 및 화재통보훈련 ▲대피유도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을 이용한초기 화재진압 ▲부상자 구호 및 후송 ▲소방관 현장 적응훈련 및 화재진압 ▲화재복구 순으로 진행됐고, 특히 초기화재 대처를 위해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활동과 학생들의 대피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심무호 돌산119안전센터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학교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대응 및 대피유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방훈련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자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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