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를 아름답게 수놓은 다도해 섬지역에 희망과 비젼의 꿈을 갖고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관심이 신안군으로 집중되고 있다.

신안군은 7월 20일부터 9월 9일까지 신규 귀어인 및 귀어희망 도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귀어 심화교육을 마치고, 교육생들이 성공적인 어촌정착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귀어 정착과정과 6차산업 과정 2개 과정으로 이론과 성공정착 사례 및 현장견학 등 18회 80시간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심화과정 교육프로그램은 귀어‧귀촌에 필요한 허가‧면허‧신고어업의 취득절차 및 양식‧어선어업의 이해와 창업 컨설팅과 마케팅, 식품가공‧체험상품 개발 등 영어기술교육 및 어업정보 제공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백미리어촌체험마을, 수산물 가공공장, 6차산업장 등 다양한 선진현장학습을 통해 어촌체험과 귀어‧귀촌 성공전략 교육을 어촌현장에 접목하여 귀어‧귀촌 성공정착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