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10월 7일(금)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광양교육 반석위에’란 주제로 지역 중·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광양시청, 진로체험지원센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배움과 가르침이 조화로운 맞춤형 진로탐색’ 교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1부>는 ‘학교 급별 교육과정 및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교육’, ‘중학교 진로탐색활동을 통한 고등학교 입학지원’등을 중심으로, <2부>는 ‘광양형 진로한마당 부스운영’, ‘질의 응답’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재 교육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하여 탐색·고민·설계하는 경험을 갖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해보고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광양용강중 신금란교사는 “학생들의 행복한 웃음이 학교 안팎으로 울려퍼질 때,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단계별 진로교육을 피력했다.

광양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학생들의 진로선택능력 신장을 위해서는 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역사회와 함께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