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0:15 (금)
무안군새마을부녀회, ‘헌 옷 모으기 운동’ 전개
상태바
무안군새마을부녀회, ‘헌 옷 모으기 운동’ 전개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11.04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범국민 3R 자원재활용 운동 추진

▲ 헌 옷 모으기 운동
무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연자)는 지난 3일 무안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3R 자원재활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헌 옷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헌 옷 모으기 운동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절약(Reduce)’의 3R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여 저탄소녹색생활화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입거나 쓰지 않고 집안에 묵혀있는 헌 옷 등을 집중 수거해 나눔과 근검절약 의식을 실천한다.

행사에 참여한 김철주 무안군수는 “자원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클린 무안만들기에 솔선하고 계신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했다.

이번에 각 읍면단위로 마을에서 수거한 헌 옷은 총 36,560kg으로 548만 원의 수익금을 창출했으며, 읍면별로는 일로읍이 7톤으로 가장 많은 양을 모았고, 해제면이 6.5톤, 무안읍이 5.8톤을 모아 헌 옷 모으기 운동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박연자 무안군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깨끗한 무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판매 수익금은 추후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마을에 효도관광,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