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까지 수매장 25곳서 5만3361가마 매입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3일 율촌면 조화리를 시작으로 2016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했다.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날 아침 일찍 조화리 매입현장을 찾아 그동안 땀 흘려 수확한 농업인들과 공공비축미곡 매입종사자인 농관원과 농협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이번 추곡수매는 이달 25일까지 지역 25개 수매장에서 진행되며, 전년 대비 4759가마(10%) 늘어난 5만3361가마를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새누리, 황금누리 2개 품종이다. 가마당(조곡 40kg) 특등 4만6480원, 1등 4만5000원, 2등 4만3000원, 3등 3만8270원을 매입 때 우선 지급하고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1월에 사후 정산하게 된다.
시는 올해 쌀 생산량을 1만4554톤(36만3850포대/40kg)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추곡수매로 5만3361포대(14.7%), 농협자체 수매 14만포대(38.5%), 학교급식(친환경)으로 2만포대(5.5%)가 매입될 전망이다. 또 농가직거래 7만6000포대(20.9%), 종자확보 및 농가소비는 7만4489포대(20.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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