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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안전모니터 봉사단’우리 동네 재난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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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안전모니터 봉사단’우리 동네 재난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11.04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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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고 앱 등 이용해 위해요소 발견하고 신고, 올해 618건 실적 올려

▲ 안전모니터 봉사단, 안전점검의 날 활동
광양시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11월 4일 중마동 일원에서 ‘안전 점검의 날’ 활동을 펼치며 우리 동네 재난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안전 점검의 날은 지난 6월 28일 제3기 안전모니터 봉사단 발대식 이후 가입한 신규대원들이 참석한 첫 번째 활동으로, 앞으로는 매월 운영될 예정이다.

이 날 봉사단원들은 중마동 지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누고 팀을 구성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약 40건의 안전 위해요소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등 안전 예방활동을 펼쳤다.

신규 봉사단원들은 안전신문고와 봉사단 앱 이용을 이용한 제보 요령과 방법 등을 현장에서 습득했으며,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썼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신규 봉사단원은 “선배 봉사단원들에게 경험을 전수 받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마을이 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옥 안전기획팀장은 “올해 안전모니터단의 안전신고 실적은 618건으로, 시는 다양한 안전위험요소 발견활동과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원들과 시민들의 연계활동 등을 통해 인적, 자연, 사회적 재난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기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2년 동안 지역사회 내 안전사고 위해요인을 예찰하고 사고예방활동과 안전문화 생활화 실천운동을 전개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자발적․적극적으로 안전모니터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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