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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외국인 남도문화체험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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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외국인 남도문화체험 행사 실시
  • 백다흰 기자
  • 승인 2016.11.08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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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6일, 도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80여 명 초청

▲ 외국인 남도문화체험 행사
전라남도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도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80여 명을 초청해 지역문화 확산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외국인 남도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네팔과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도내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통역원들이 참가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행사 첫 날인 5일에는 순천 낙안읍성을 체험한 뒤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고 구례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외국인한마당축제의 밤을 가졌다.

6일에는 곡성 기차마을과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죽녹원 체험을 통해 전남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지역에는 외국인 4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1만6천여 명은 산업단지, 농공단지, 중소기업체 등에서 근로자로 일하며 우리지역의 조선업 발전 및 농축어업분야에 필수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담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장은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이 가족들을 위해 먼 이국으로 건너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행사를 통하여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노동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다흰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96호 2016년 11월 10일자 4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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