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지난 11월 11일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으로 한 해 동안 농사일로 수고한 농업인을 위로하기 위해 목포농협 새농민대회 기념행사를 내빈과 각조 직장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농협 3층 대회의실에 개최했다.

목포농협은 농업인의 날 기념을 위해 1,800명 전조합원에게 영농자재교환권 5,400만 원을 올 한해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전달했다. 한자 11일(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의 뜻이 내포돼있으며, 이날을 빼빼로데이를 대신해 농업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가래떡데이로 지정하였기에 가래떡도 나눠 드렸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매년 각종 농민 관련 보조금을 지원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자, 20명 조합원 및 직원에게 1년간 수고의 땀방울을 대신하여 특별한 상을 수여하여 값진 농업인의 날을 보냈다.

박정수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속에서도 지난 10월 중앙회 정례회의시 예수금 7,000억 원 달성, 대출금 5,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는 등 목포농협 총 사업 1조5천억 원, 손익 35억 원이 달성되는 한해가 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육상경기 하듯이 성과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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