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017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는 2009년부터 9년 연속 동결된 것이다.
도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등 경제 정책 방향에 부응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연간 수업료는 급지에 따라 특성화고는 최고 62만7,600원 최저 43만4,400원, 일반고는 최고 115만2,000원 최저 63만6,000원이다. 입학금은 최고 15,900원에서 최저 11,800원으로 올해와 동일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7년도 교육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경기불황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