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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으로 농업 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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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으로 농업 활로.
  • 백대홍 기자
  • 승인 2016.12.06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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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6개 시군에 3,000백만 원 예산 확보

▲ 블루베리 수확 장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으로 침체된 지역농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2017년도에 6개 시군에 30억 원(도비 30%, 시군비 40, 자부담 30)을 집중 투입한다.

농산물 수입개방과 소비감소, 작목별 과잉생산,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 석류 안전재배 등 시군 여건에 맞는 자립형 특화작목을 선정, 생산기술․저장․가공․R&D․교육․예산을 집중 투입해 농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농업의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순천시는 국가정원 1호의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화훼도시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화훼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6차산업화, 광양시의 생강 특화작목 육성, 고흥군의 석류 고품질 안전재배, 장흥군의 블루베리 조기수확 및 가공상품화, 함평군의 생대추 명품화, 영광 모시산업 활성화 체계 구축사업 등 2017년도에 6개 사업이 선정됐다.

앞으로도 시군별 독자성, 차별성이 있는 특화작목을 발굴하여 공모사업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차성충 기술보급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시군별로 선정된‘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지역대표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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