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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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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평가회 개최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12.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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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토종 갓 6차 산업화를 위한 전문위원 의견 수렴

▲ 무안군,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평가회 개최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2월 20일 무안 토종 갓의 6차 산업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지역 협의체와 함께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토종 갓 생산단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토종 갓 가공식품 개발 및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금년도 사업추진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협의체는 2016년 사업평가에서 올해는 토종 갓을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함과 동시에 6차 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초석이 된 해로써, 시설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통기반을 조성했으며, 브랜드 개발 및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한 농업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도출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반면 가공식품 개발 및 판매를 비롯해 유통개선을 위한 직거래 및 체험 연계의 판매 활성화,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6차 산업화를 위한 숙제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안군은 전국 토종 갓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서 토종 갓의 6차 산업화를 위해 협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유통개선, 가공 상품 개발, 직거래 및 체험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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