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에서 훈련비를 지원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가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친화형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에 힘쓰고 참여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산업체 수요를 반영하고 현장중심의 내용으로 교육생에게 직무교육, 적응훈련 등 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규 산학협력 처장은 “경기침제와 구조조정 여파로 조선업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지만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재취업 전략이 될 수 있고 조선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우리 대학은 송유관파이프용접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전문기술인으로 성공하는데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은 12월 29일부터 3월 2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48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조선 직종 미국선급협회(ABS) Q2, Q3, Q4 선급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지역 산업체와 맞춤식 협력업체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는 조선 산업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송유관파이프 용접 2기 교육생 40명을 1월 16부터 2월 22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고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