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랑나눔봉사단(단장 김봉기)이 새해를 맞아 지난 10일 용당2동에 소재한 4개 경로당을 방문해 쌀과 간식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천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5년 동안 매달 독거노인 30여 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배달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매달 경로당을 방문해 밑반찬과 빵, 음료 등 간식을 전달하는 등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 만들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김봉기 단장은 “노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더욱 필요하다. 한 번에 많은 것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가능한 자주 찾아뵙고 건강을 살피며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