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157억 투입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교통정보센터가 견학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시는 교통정보센터에서 운영 중인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견학 신청을 받아왔다.
지난해 유치원·학생 등 900명이 다녀간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2,351명이 견학을 신청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운전자에게 정체구간, 교통사고 등의 상황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제시해 교통흐름을 원활히 유지하도록 구축된 기술체계를 말한다.
시는 이 시스템 구축에 지난 2005년부터 총사업비 157억 원을 투입했다.
견학을 원하는 시민은 교통정보 홈페이지(http://its.yeosu.go.kr)나 시 교통과(061-659-4137)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첨단정보기술을 활용한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바탕으로 교통흐름을 원활히 유지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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