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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하수 오염 주범 ‘방치공’ 찾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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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하수 오염 주범 ‘방치공’ 찾기 운동 전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3.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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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지하수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전개한다.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은 방치된 관정을 통해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 중지됐거나 방치된 관정을 발굴해 원상복구(폐공)함으로써 지하수 수질오염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운동이다.

시는 신고된 지하수 18992공(생활용 11356, 농업용 7592, 기타 44) 및 미신고 시설까지 포함해 일제조사 및 안내 전단지,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방치공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법에 따른 원상복구 지원사업을 통해 지하수 오염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방치공은 지하수 수질 오염의 주범이기에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방치 또는 미사용 지하수공은 맑은물행정과(749-6495)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자발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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