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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전남 유기농 홍차 호주 첫 수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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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전남 유기농 홍차 호주 첫 수출 개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3.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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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홍차의 맛과 향기에 세계 차인(茶人)들이 관심 시작

▲ 전남농기원, 전남 유기농 홍차 호주 첫 수출 개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전남 차산업 다각화를 위해 5천만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차 소비활성화 추진과 함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월 22일~24일 초청한 호주 블렌딩 차(茶)전문가인 ‘셰린 존스턴’초청하여 전남산 홍차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 했다.

차 재배 및 가공농가 대상으로 블렌딩홍차 제조 실습을 실시 하면서 전남산 홍차(茶)의 우수성에 매료되어 유기농 홍차 20㎏의 수출계약을 제안 했다.

그동안 호주와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세부사항을 조율한 후 3월 20일 전남산 홍차를 제조하는 10여 농가의 제품을 모아 호주로 첫 수출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보성제다 서상권 사장은 “우리 전남산 홍차의 맛과 향기가 세계 차시장에 진출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고품질 홍차 만들기에 더 노력하여 기필코 호주 뿐만 아니라 외국의 모든 나라에 수출이 확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차산업연구소 박장현 소장은 “앞으로 전남산 유기농 고품질 홍차 공동생산을 위해 제조기술 및 제다시설을 지원하여 수출시장이 확대 되도록 차 농가과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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