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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산업통상자원부 풀뿌리기업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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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산업통상자원부 풀뿌리기업육성사업 선정
  • 고영 기자
  • 승인 2017.03.22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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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총 23억 원 확보, 지역 도자산업 활성화 기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2017 산업통상자원부 풀뿌리기업육성사업에 최종 선정 되었다고 21일 밝혔다.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은 시․군․구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특화자원 관련 산업의 전통적 요소와 창의적 아이디어의 접목, 첨단기술의 융․복합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및 관련제품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헬스케어용 생활자기 명품화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2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목포대는 ‘생활자기 명품화 사업단’을 중심으로 생활자기 업체 중 전국의 60%가 집중되어 있는 무안․목포지역의 도자기 생산기업과 강진의 고려청자연구소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남도가 예향 전남의 전통 문화예술자원 가치 재창조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되어 있으며 목포시, 무안군, 강진군과도 협력하여 전통융합을 통한 명품자기로 발전시키게 된다.

사업단장을 맡은 금융보험학과 조영석 교수는 이번 사업은 “헬스케어용 고기능성 도자제품 개발 및 명품화를 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품브랜드 도자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통융합 신도자 기술의 타 산업 연계 등으로 지역 도자산업의 일자리 창출, 매출 및 수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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