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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2017년 전입교원 및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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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2017년 전입교원 및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연찬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3.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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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의 숨결을 찾아 떠나는 오감만족 나주 답사!

▲ 나주교육지원청, 2017년 전입교원 및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연찬회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지난 3월 22일 2017년 나주 전입교원 및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나주 전입교원 및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역사․ 문화 체험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2017년 3월 이후 나주교육지원청으로 전입한 교원과 우리 고장의 생활과 문화를 가르치는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비단고을 나주의 역사․문화 유적 답사활동으로 우리 고장을 바르게 알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가르침으로써 나주 교육의 질 향상과 학생들의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자연 속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관한 국립나주박물관에서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바닷물이 영산강 물길을 따라 오르내리던 시절 영산강 물길을 이용한 생필품을 실어 나르던 황포돛배 체험을 하였다. 또한 금성관, 목사내아 등의 견학을 통해 나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번 연찬회는 나주시청의 지원으로 문화해설사 3명의 깊이 있는 해설과 국립나주박물관 홍보팀의 마한 문화 안내로 교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연찬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고장인 나주에 대해 잘 알게 되었으며, 나주의 얼 계승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주의 역사․문화 체험활동, 2천년의 시간여행 목사골 탐방 프로젝트, 학교별 나주얼 계승 체험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주의 얼 계승 교육 활동을 실천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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