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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읍, 화재피해가구에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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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읍, 화재피해가구에 온정의 손길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3.23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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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서, 영암읍문예체육위원회 등 민관협력으로 희망을 전달해

▲ 영암군 영암읍, 화재피해가구에 온정의 손길
영암군 영암읍은 지난 설 연휴인 1월 27일에 화재로 인하여 본체가 전소되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배모(82) 씨에게 민관이 협력하여 희망의 선물을 전달했다.

홀로 생활하는 배모씨는 주택 내에 있던 식자재 및 가재도구, 옷, 이불, 현금 등 모두 전소되어 거주는 물론 당장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에 영암읍사무소(읍장 이선규)는 화재피해가구 긴급지원반을 구성하여 화재발생 직후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에서 등유, 전기밥솥 등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 담요 외 생필품 17종, 영암경찰서 450만원 상당의 폐기물 처리, 소비자교육중앙회영암군지부(회장 노영미) 속옷 등 생필품,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양승만) 생필품 및 현금을 전달했으며,

재경동문회 350만 원, 장암리 마을주민 300여만 원을 후원, 이랜드재단에서 세탁기 지원, 마을주민의 공가지원 등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선규 영암읍장은 “공공과 민관이 협력해 지역민들이 솔선수범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자의 재능과 후원을 해준 것에 깊이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지역민이 가진 자원을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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