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광주서구청소년수련원에서 영광영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인성과학캠프를 실시했다.

첫째 날은 미니올림픽을 통한 팀별활동으로 처음 만난 친구들과의 친교의 시간과 함께 ‘별나라를 향하여, 우주 속으로 GoGoGo 및 밤하늘로의 여행’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별자리 이야기, 별 관측, 자기 별자리 만들기 및 천문 관련 질문을 통해 보고 즐기면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프를 통해 낯선 친구와 자연스럽게 친해줄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영재원의 생활이 기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동주 교육장은 “영광영재교육원에서는 한 사람의 천재를 만드는 교육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저마다의 재능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인문․예술․과학이 어우러진 통합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을 계속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고, 듣고, 체험하는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