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에 따르면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목포시청 및 무안·진도·신안·영광군청,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관내 연안 사고 위험구역 3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위험구역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고 안전시설물이 위험구역 적지적소에 설치되었는지, 시설물의 기능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는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관리청과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의를 거쳐 안전관리시설물(위험표지판, 위험알림판, 인명구조함) 등을 추가 설치하는 한편 해상추락 사고를 대비해 선착장 등에 차량추락 방지턱을 보완할 방침이다.
김정수 해양안전과장은 “연안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점검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국민들이 안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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