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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쌀 안정생산 및 소비촉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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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쌀 안정생산 및 소비촉진에 앞장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7.03.31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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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쌀산학연협력단’ 본격 가동, 대학·산업체 연계 쌀 가공제품 개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고품질 쌀 안정생산 및 소비촉진을 위해 ‘전남쌀산학연협력단(이하 협력단)’을 구성하고 협력단을 중심으로 고품질 쌀 안정생산 및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협력단은 농업기술원, 대학, 민간연구소,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기술전문위원과 도내 벼 재배 선도농가로 272명, 4개분과(재배생산, 토양·작물보호, 가공, 유통·마케팅)로 구성되어 있다.

재배생산분과와 토양‧작물보호분과는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한 농가 교육 및 현장컨설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가공분과와 유통‧마케팅분과는 쌀을 이용한 가공품 개발과 가공업체 기술지도, 소비촉진을 위한 각종 전시, 품평회 등을 개최하여 쌀 소비 홍보 및 유통에 매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력단에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량을 늘리고자 지역의 대학․산업체와 연계하여 쌀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개발 유통시킬 계획으로 ㈜농업회사법인 구례삼촌과 우리쌀 머핀, 쿠키, 호두과자를 순천대학교와는 쌀가루 전용품종인 ‘한가루’를 이용하여 쌀빵, 케익, 스콘개발을 추진한다

차성충 전남쌀산학연협력단장은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가 시름을 덜어주고자 ‘전남 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3고 운동’과 병행하여 추진하며, 이번에 선정된 업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쌀 가공품을 개발, 상품화하여 쌀 소비촉진에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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