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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기(氣)찬 방과후 아카데미, 전국무용경연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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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기(氣)찬 방과후 아카데미, 전국무용경연대회 참가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3.31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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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참여 활동

▲ 영암군 기(氣)찬 방과후 아카데미, 전국무용경연대회 참가
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氣)찬 방과후 아카데미는 지역사회참여 활동의 일환으로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최하여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회 평화통일 전국무용경연 대회에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참가해 영예의 은상과 동상을 수상, 영암군과 수련관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날 서울, 대전, 충청, 경상도 등 전국 285개 팀 480여 명이 참가한 경연에서 학생부 방송댄스부문 초등부, 중등부 단체 두 개 팀으로 출전하여 그동안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스스로 안무를 짜고 열심히 연습하며, 서로 협동하면 이루어낼 수 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런 경험을 통해 자기개발의 동기부여를 줄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추는게 처음엔 많이 떨렸는데 친구들의 응원과 격려를 들으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뿌듯해하는 친구와 “제가 연습한 춤을 사람들한테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엔 더 준비를 잘해서 대상을 탈 수 있도록 꼭 다시 참가해보고 싶어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철호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 내·외의 행사 등에 참여해서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고 지역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열심히 해 준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는 방과후 나홀로 청소년(초4~6학년, 중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중 청소년을 발굴․모집하고 있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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