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이 책을 더 가까이 하고 도서관 이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신경수)은 지난 12일, 2017년 1분기에 책을 많이 읽은 어린이(독서왕) 5명과 성인․청소년(지혜왕) 5명, 총 10명을 다독자로 선정하여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독서왕·지혜왕 다독자 시상은 2008년 개관부터 9년째로, 1년에 매 분기마다 4번 시상하고 있다.
지혜왕을 수상한 오명호 씨는 “상근으로 군복무중인데 틈틈이 책을 읽었더니 뜻밖에 상을 받게 돼서 기쁘.”며 “힘든 군생활 중에 읽은 책들이 전역 후 사회에 나가서 인생의 좋은 밑거름이 될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다독자 시상을 통해 더 많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관 이용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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