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이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7년도 시민 정보화교육을 실시 중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1층 전산교육장에 정보화교육 무료 강좌를 개설해 스마트폰 활용, 소셜미디어 입문,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디지털 영상편집 등 9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인원은 과정별 30명이며 교육 기간은 2주(매일 2시간)다.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을 신청하면 된다.

4월 교육은 소셜미디어 입문 과정으로 10일부터 21일까지 소셜미디어 트렌드, 블로그와 페이스북 사용 및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강경복 정보통신과장은 “그동안 목포시는 시민 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했고, 특히 주부와 중장년층의 사회활동에 질적인 변화와 삶의 수준을 높여 왔다”며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되는 다양한 교육을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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