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관계자, 복지인력 등 10여 명 참여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강명중)은 25일 오전 보훈가족의 생활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한화케미칼(주)여수공장(공장장 김평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며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보훈대상자들의 불안감과 불편사항에 대해 양 기관이 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편안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한화케미칼(주)여수공장은 보훈관서에서 추천한 도서, 벽지 등 취약 보훈가정에 대해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시설 보수를 실시하고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이날 강명중 지청장은 “보훈가족의 안전한 삶 구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해당업체에 감사를 전하고, 동 사업이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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