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안지사(지사장 조영호)는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Clean Agriculture Campaign(CAC)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자 상동마을 주민들과 무안군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무안군 무안읍 용월리 상동마을 입구에서 철쭉 식재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농촌마을 활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클린 농촌마을 가꾸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입구에 철쭉을 식재하고 관내 용암저수지에서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환경 개선에 일조하였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상동마을은 천연기념물인 백로와 왜가리가 집단 서식하고 마을을 상징하는 당산나무와 500년이 된 조선버들 11그루가 아름다운 곳으로 전라남도 환경친화마을 및 환경부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생태관광 명소로도 유명하다.
 
조영호 지사장은 “이처럼 아름다운 환경친화마을에서 ‘클린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갖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의 미래와 농업인의 행복을 위한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은 물론이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가꾸기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강조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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