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없는 풍년 벼농사 기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첫 모내기 행사를 지난 24일 군남면 양덕리 신익주 농가의 뜰에서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50여 명의 농업 관련 단체장 및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준성 영광군수는 재해 없는 풍년 벼농사를 기념하는 모내기 시연을 했다.
올해 첫 모내기한 벼는 조생종 품종인 전남 3호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추석 명절 전에 수확하여 전량 영광 통합 RPC를 통해 수매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에 따르면 “조생종 품종은 지난해 전남지역에 집중된 벼 수발아 피해와 같은 기상재해와 후기 병해충을 회피하는데 효과적이다”며 “만생종에 비해 수량이 적다는 단점은 있지만 추석 전에 수매를 실시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점차 면적이 늘어가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24일 첫 모내기를 기점으로 9,656ha에 모내기가 실시될 예정이며, 논에 타작물 재배 및 자연감소로 전년대비 439ha가 줄어들 전망이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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