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0:15 (금)
서강고, 2017년 운암골 융합(STEAM)과학 소프트웨어 체험 축전 성료
상태바
서강고, 2017년 운암골 융합(STEAM)과학 소프트웨어 체험 축전 성료
  • 문덕근 기자
  • 승인 2017.06.09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단위 축전으론 이례적으로 5천여 명 참가자 몰려

▲ 서강고등학교가 지난 6일 개최한 ‘운암골 융합(STEAM) 과학 소프트웨어 체험축전’에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교사 등 5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서강고등학교(교장 박주영)가 지난 6일 개최한 ‘운암골 융합(STEAM) 과학 소프트웨어 체험축전’에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교사 등 5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우리 생활 속에서 찾아보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서강고등학교가 주관하고 한국우주소년단이 후원한 이번 과학축전엔 ▲생활과학 체험부스(4차 산업혁명) : 19개 ▲소프트웨어 관련 부스 : 10개 ▲융합과학 및 지속가능개발 관련 부스 : 6개 ▲과학 문화 예술 관련 부스 : 7개 등 4개 주제 총 42개 부스가 운영됐다. 환경과 과학의 융합을 토대로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도 제공됐다.

참여 학생들은 ESD시범학교로 지정된 서강고의 미래 환경공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적정기술 체험 부스 등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서강고 주니어소프트웨어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언플러그드, 센서 보드, 스크래치, 앱 인벤터 체험 교실을 통해 현대사회에 큰 영향을 주는 ‘소프트웨어 변화’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

모형팔을 이용해 정맥주사 실습, 나무젓가락으로 구조물 만들어 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강고 박주영 교장은 축전 개막식 환영사에서 “현대사회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강고등학교는 2017학년도 소프트웨어 연구학교로서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 협의회로부터 ESD시범학교로 지정되는 등 미래사회를 주도할 과학 인재 육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운암골 융합(STEAM) 과학 소프트웨어 체험축전은 지역사회와 함께 과학교육의 미래를 공유하는 지식의 장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위한 부스를 운영해 학교단위주관 축전행사로는 이례적으로 5천여 명의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다.

/문덕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