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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관광지 1위 ‘홍도’ 최첨단 스마트마을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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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관광지 1위 ‘홍도’ 최첨단 스마트마을로 재탄생
  • 고영 기자
  • 승인 2017.08.02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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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CT기반 시설 연계 스마트 창조마을 조성


전남 신안군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홍도에 첨단 ICT기반 시설과 연계한 주민복지 향상 및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스마트 창조마을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ICT기반 홍도권역 창조마을’ 사업은 농어촌 마을에 ICT 기반 체감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각 기관과 협업·관련 사업간 연계를 통해서 농어촌지역의 경쟁력, 교육, 의료·문화 등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 선정하는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기반 창조마을 시범 사업으로 흑산면 홍도창조마을이 최종 확정되어 총사업비 6억4천만 원을 확보하여 올해 6월초 준공하여 운영 중에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천연기념물 제170호, 다도해해상 국립공원 제478호로 지정된 홍도마을은 도서 여건상 문화, 복지, 의료등 주민들의 대한 서비스가 부족하고, 연간 찾아오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홍도의 자연과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시스템 및 콘텐츠가 부족하여 효율적인 지역안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이번 사업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홍도 창조마을은 육지와 떨어져 있는 도서 낙도 특성을 반영하여, 와이파이 근거리 통신망을 활용한 모든 시스템을 무선으로 운영·제어할 수 있도록 구축되었다.

홍도관리사무소, 보건지소, 국립공원, 홍도치안센터, 주민자체조직 등과 연계하여 65세이상 노인응급안전 돌보미, 전세대 가스안전관리, 모바일 건강검진, 스마트써치, 스마트 보안등, 화상회의 시스템 등 행정과 마을간의 소통 커뮤니케이션 증대와 응급상황 발생시, 비상문자 수신을 통한 효율적인 대처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으로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서비스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홍도만의 특색있는 관광안내 키오스크 컨덴츠 개발과 통신 불통지역 비상벨설치 및 등산로 입구 무인경고방송으로, 관광객 편의증진과 자연환경 훼손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홍도의 경관보전과 방문객의 안전을 보호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중앙부처 지역개발사업에 적극 대처하여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 적정수준의 시설확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개발 마을만들기 사업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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