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선정, 단백질 등이 풍부해 여름철 보양식 인기
전남도는 8월의 해양수산부 어식백세 수산물로 갯장어와 문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갯장어는 다른 장어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아 고단백 보양식으로 그만이다. 체내의 독소를 배출해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단백질 외에 칼슘과 인, 철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켜 주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관의 혈전생성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문어는 낙지과의 연체동물로 단백질이 풍부해 담백한 맛이 나고, 지방과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타우린도 다량 함유돼 있다. 예로부터 피를 맑게 해주고 지혈이 잘 되게 해준다고 하여 산모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왔으며, 관혼상제 상차림에도 자주 올렸던 수산물이기도 하다.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갯장어와 문어는 8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에서 시중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하두식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8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된 갯장어․문어를 보양식으로 즐겨 몸과 맘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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