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정화농장 계란, 주로 광주광역시, 여수시, 나주시 등에 유통
전남도가 오늘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13정화’라고 표기된 계란은 판매처에 반품하고 시군에 신고를 바란다는 공지했다.
이날 오후 2시 34분과 43분 2차례에 걸쳐 공지했으며, 문제가 된 계란은 나주의 산란계 농장인 정화농장에서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주식약청이 나주 식용란 수집판매업체인 ㈜녹색계란에서 지난 15일 수거한 계란에서 비펜트린이 기준치(0.01ppm)를 초과한 0.21ppm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해당 농장에 보관 중인 계란을 폐기하고, 유통 물량을 정부 회수·폐기토록 했다.
한편 정화농장은 ㈜녹색계란과 금천계란을 통해 주로 광주광역시와 여수시, 나주시 등에 유통됐다. ㈜녹색계란은 76,410알이 판매되어 25,290알이 회수 됐으며, 금천계란은 27,810알이 판매되어 9,000알이 회수됐다.
/고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