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지사장 조영호)는 18일 신안군 압해읍 학교리에서 행복 방충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행복 방충망 나누기는 고령 농어업인의 노후 주택을 방문하여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고 주변 환경 정리도 함께 실시하는 활동으로 농어촌의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농업인 및 장애인 등 4농가를 선정하여 방충망을 교체했는데 이 날 활동으로 수혜 받은 농가는 “방충망 교체로 모기 등과 같은 해충 걱정 없이 환기와 통풍을 할 수 있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무안신안지사 관계자는 “무더위 극복에 도움이 되는 행복 방충망 나누기활동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은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