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부터 내년 1월까지…4만2000여 호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10월 1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018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에 나선다.
조사대상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 4만2000여 호다.
개별주택가격 조사는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먼저 조사대상 주택을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공시한 표준주택과 비교한 후 주택가격비준표에 의해 가격을 산정한다.
이 산정액은 감정평가사의 검증, 주택소유자의 의견 청취,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4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된다.
시는 담당공무원 등 30여 명으로 조사반을 꾸려 토지이용상황과 건물용도, 구조, 형상 등 주택가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특성들에 대해 철저한 현장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조사과정에서 무허가 건축물 등을 발견한 때에는 누락된 지방세도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개별주택가격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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